바움, 반도체 전력 분석 솔루션 ‘파워바움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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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 반도체 전력 분석 솔루션 ‘파워바움 2.0 출시’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7.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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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27일 미국에서 개최된 설계자동화학회(DAC)에서 바움이 '파워바움 2.0'을 공개했다. 사진=바움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바움은 반도체 전력 분석 솔루션 ‘파워바움 2.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파워바움 2.0은 지난 25~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설계자동화학회(DAC)에서 선공개됐다.

파워바움 2.0은 전력 모델 생성에 있어서의 속도와 정확도를 더욱 향상했다. 특히 레지스터 트랜스퍼 레벨(RTL), 일레트릭 시스템 레벨(ESL)과 같은 시뮬레이션 환경에 간편하게 통합되는 등 빠르고 정확한 전력 분석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바움은 게이트 레벨에서의 전력 분석 엔진인 ‘파워워젤’을 동시 공개했다. 파워워젤은 파워바움이 전력 모델을 생성할 때 게이트 레벨 전력 분석의 속도 및 정확도가 극대화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제품 출시 이후 바움은 글로벌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사 AR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P 전력 모델 라이브러리를 개발하는 등 파워바움 2.0을 통한 국내외 고객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엔드류 라드 바움 대표는 “반도체의 전력 소모와 열 처리 문제가 주로 발생하는 자동차·사물인터넷·모바일·서버 등 글로벌 대형 시장에서의 바움의 기술이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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