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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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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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는 작년 7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했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100대 으뜸기업 대표자들이 모인 행사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제도는 고용노동부에서 민간기업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대 기업들은 고용안정성 향상과 이직률 감소,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여성·고령자·장애인 고용, 청년·신규 고용 창출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케아는 작년 7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했다. 이 중 여성의 비율은 58.7%에 달한다. 더불어 주당 40시간 근무 외에도 주 16·20·25·28·32 시간의 다섯 가지 시간 선택제 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직장 내 어린이집 ‘다기스’ 운영하고 남성 직원에게 30일 유급 배우자 출산휴가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정년 나이를 65세로 연장했으며 신체장애를 겪는 사람들도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해 채용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더 좋은 생활을 위해 다양한 라이프 사이클을 반영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올바른 일 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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