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CCM 인증 목표로 경영 시스템 구축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K쇼핑이 지난 27일 신대방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선포식을 실시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란 기업에서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고객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기업의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CCM 인증제도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활동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K쇼핑은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완벽히 제공하고, 미디어 커머스 사업자로서 쇼핑의 가치를 높여 고객 중심 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김명섭 커머스부문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CCM 주관부서 및 전문가들로 태스크 포스 팀(TFT)을 구성하여 이후 K쇼핑에서 제품 및 서비스 기획에서부터 생산, 판매, 홍보 등 주요활동들이 모두 소비자의 관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 정립에 나설 계획이다.
K쇼핑은 CCM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고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올해 하반기 CCM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환 KTH 대표이사는 “CCM 도입으로 고객중심의 경영적 리더십을 강화해 투명한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고 합리적인 대응을 통해 더욱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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