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조문 패싱에 충청 민심 '서운'...文대통령 지지율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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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조문 패싱에 충청 민심 '서운'...文대통령 지지율 70.6%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8.06.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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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4.8%포인트 하락해 70%선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4.8%포인트 하락해 70%선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리얼미터 여론조사(tbs 의뢰로 25~2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 대상 조사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6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70.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3.6%포인트 오른 22.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증가한 6.7%였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지율 하락은 민생과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불안심리와 더불어 고(故) 김종필 전 총리에 대한 훈장 추서와 조문을 둘러싼 논란 등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60%대 초반으로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과 30대 이하에서 하락했으며, 이념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을 포함한 대부분 계층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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