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내달 2일까지 충남도시건축연구원·충남건축사회와 공동 주최로 코리아텍에서 충남지역 6개 대학 건축과 대학생들과 교수, 전문가가 참가하는 ‘건축디자인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코리아텍·순천향대·남서울대·공주대·한서대·선문대 학생 30명과 교수 8명, 건축사 8명 등 총 46명이 참여해 학생들은 6개 팀으로 나눠 건축 아이디어 활동을 하고 대학교수와 건축사가 각 팀별 튜터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 개최도시인 ‘계룡시의 도시재생설계·공원화 조성’을 주제로 6개 학생팀은 경쟁을 하게 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5일 특강을 시작으로 계룡시 건축답사, 건축비평, 중간평가, 모형제작·최종발표 순서로 진행되며 캠프 산출물은 충남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김양희 충남건축사회장은 “지역대학과 충남건축사회가 산학협력을 통해 충남의 독특한 정서를 담은 창의적 건축문화를 선도할 뿐 아니라 학생 역량개발을 통해 충남 건축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