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도립공원 ‘냉천골’ 야영장 본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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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도립공원 ‘냉천골’ 야영장 본격 개장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8.06.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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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개보수·위생관리 요원 배치···9월 14일까지 운영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칠갑산도립공원 내 냉천골 야영장이 야영객의 편안하고 쾌적한 야영을 위한 시설물 보수 및 위생관리 요원 배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냉천골 야영장은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산55-9번지 일대로 국유지는 무료 선착순 사용 가능하며, 사유지는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특히 냉천골 야영장은 해발 561m 칠갑산에서 흘러내리는 자연수로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고, 수목으로 덮여 있어 여름에는 온도가 10도 정도 시원해 매년 1만여 명이 찾는 여름 명소다.

도는 올해 시설물 보수를 통해 냉천골 야영장 내 ‘목교 보수, 화장실 내부 수리, 안내판 및 개수대’ 등을 실시했으며, 야영장 위생 및 시설관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2명을 배치했다.

도 관계자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냉천골 야영장은 오는 9월 14일까지 운영된다”며 “여름철 무더위를 칠갑산도립공원 냉천골에서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갑산도립공원은 지난 1973년 도립공원 지정 후 주변의 장곡사, 출렁다리, 천장호와 연계해 연간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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