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45년 전통 서주아이스 홈 아이스크림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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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45년 전통 서주아이스 홈 아이스크림 단독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6.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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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아이스 홈 밀크 660㎖. 사진=롯데쇼핑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마트는 45년 전통 ‘서주아이스주’를 홈 아이스크림으로 단독 출시하며 아이스크림 시장의 복고 열풍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아이스크림 시장은 기존 장수 상품들의 변신을 통한 복고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도 이러한 변화는 지속되고 있다. 기존 장수 상품의 포장·로고 등 디자인은 그대로 적용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복고 감성은 살리고 상품의 특성은 현재에 맞도록 맛·성분·식감·형태 등을 변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서주아이스 홈 아이스크림’은 우유 본연의 풍부한 맛을 잘 살린 ‘서주아이스 홈 밀크’(660㎖)와 우유 맛을 기본으로 딸기와 치즈를 가미한 ‘서주아이스 홈 스트로베리앤치즈’(660㎖) 2종으로, 오는 28일부터 전점에서 판매된다.

서주아이스는 1973년 서주산업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서주에서 출시한 덴마크식 고급 아이스크림을 표방한 아이스 바(서주아이스주)로, 내용물이 없는 단순한 우유 맛과 복고풍의 포장으로 4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정석주 롯데마트 패스트푸드&디저트 MD는 “부모님 세대의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서주아이스 홈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게 됐다”며 “최근 추억의 장수 아이스크림이 홈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올해는 서주아이스 홈 아이스크림이 이런 아이스크림 복고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지난해 연간 아이스크림 매출을 살펴보면 홈 아이스크림의 매출 비중이 3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바 타입(32.4%), 콘 타입(6.2%), 과자 타입(5.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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