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단체 급식 전문기업에 직원식당 운영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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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단체 급식 전문기업에 직원식당 운영 위탁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6.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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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영등포점부터 시행
경쟁 입찰 통해 영양·맛 높여
신세게백화점 영등포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점포 직원식당을 경쟁 입찰로 바꾸고 협력사원과 임직원의 입맛을 높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단체급식 전문 기업인 ECMD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직원식당을 위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사원 2400여명과 신세계 임직원 200여명, 총 2600여명이 이용하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직원식당은 6개 업체의 경쟁입찰을 통해 결정된 외부 전문 급식 업체가 직원식당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원식당 운영을 외부 업체에 맡기게 된 것은 업체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직원식당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번에 선정된 ECMD는 식품 전문업체인 풀무원의 계열사다. 필수 영양소 중심의 식단 구성, 때에 맞춘 건강식과 계절식 등을 앞세워 품평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제희 신세계백화점 인사담당 상무는 “직원 복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먹거리를 경쟁입찰을 통한 경쟁력 있는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해 임직원과 협력사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영등포점 외에 다른 점포에도 이를 확대해 현장 근무자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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