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 본격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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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 본격 유통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6.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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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확대·영업조직 개편도
칼스버그 제품 라인업. 사진=골든블루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골든블루는 지난달부터 수입·유통하고 있는 세계 4대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 ‘칼스버그’의 유통 제품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덴마크의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를 수입·유통하는 계약을 맺고 맥주 시장에 진출했다.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해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에서 생산하는 맥주다. 100% 몰트 맥주의 우수한 품질과 가볍고 달콤하며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는 1986년 처음 소개됐으며 지난해 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칼스버그 500㎖ 캔 제품으로 유통을 시작한 골든블루는 이달 25일부터 330㎖ 캔·병, 생맥주 등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유통 판매에 나선다. 또 수입 맥주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마트·편의점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서울과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이색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수요가 많은 가정용 시장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고 나아가 골든블루의 강력한 업소 영업망을 앞세워 다양한 업태에 ‘칼스버그’를 입점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일부 조직을 칼스버그 맥주 중심의 영업조직인 B&S(Beer and Sprits) 영업본부로 확대·개편해 30여명의 신규인력을 확충했다. 이와 함께 기존 위스키 영업 조직을 활용해 전사적으로 칼스버그 업소 판매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칼스버그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친근한 제품으로 이와 동시에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함과 새로운 제품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맥주로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다”며 “칼스버그의 우수한 품질과 맛에 골든블루만의 혁신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더해 위스키 ‘골든블루’와 같이 수입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판매채널별·지역별·계절별로 다양하고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행해 칼스버그를 수년 내 국내 수입 맥주 시장에서 TOP 5위 브랜드로 육성시킬 예정이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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