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동해안을 대한민국 중심 관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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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동해안을 대한민국 중심 관문 육성”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8.06.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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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동해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관문으로 육성해 최근의 남북화해 분위기에 맞춰 동해안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릴레이 토론회를 연 이 당선인은 22일 포항영일신항만(주) 5층 대회의실에서 ‘환동해 발전과 북방경제 거점 육성’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이 당선인은 환동해지역본부의 본부장을 부지사급으로 격상시키고 도지사가 주 1~2차례 이동 근무하면서 부지사와 함께 동해안 관련 업무를 직접 챙긴다는 입장이다.

이 당선인은 또 “동해안을 철도와 고속도로 등으로 꽉 찬 서해안처럼 개발해 동해안 전성시대를 열어 낙후된 동해안을 상전벽해로 만들겠다”면서 “자신이 도지사로 취임 후 동해안에 제2청사를 두는 2개 도청시대를 열어, 도청이 안동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동남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 청사 건립을 비롯한 광역SOC 인프라 구축, 동해안 해양관광 특구 조성 및 마리나항 조성, 동북아 물류기지 건설 등을 통해 동해안을 신북방 정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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