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1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캄보디아 공공교통사업부(MPWT)와 공동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유평준 건설연 산업혁신본부장은 한-캄 건설기술연구센터의 설립 및 운영계획을, MPWT는 센터와의 협력 및 캄보디아 측 지원내용을 발표했다.
201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캄 건설기술연구센터는 한국의 건설기술 노하우 전수 뿐 만 아니라 국내 건설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교선 건설연 부원장은 “한국형 건설기술 연구센터의 첫 번째 건립 사례로서 양국 건설기술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국내 건설기술의 정착과 사업 수주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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