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 북경시 교육위원회 대표단 손님맞이···교육 정책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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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북경시 교육위원회 대표단 손님맞이···교육 정책 교류협력 강화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8.06.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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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중국 북경시 교육위원회 대표단(북경시 교육위원회 부주임 풍홍영 외 4명)이 세종교육의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학교인 아름중과 소담초 등 2곳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과 북경시 교육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에 양 도시의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이승복 부교육감의 북경 방문 시 북경시 교육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북경시 교육위원회의 세종시 교육청 방문은 날로 심화 되는 북경시 학생의 학업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오는 20일 아름 중학교를 방문해 자유학기제에 대해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후, 자유학기제 수업 참관으로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21일 오전에는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 기관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초등의 과정 중심평가 △자유학기제 △마을 교육공동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등을 탐구하고 오후에 소담초를 방문, 학교시설 탐방과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양 기관의 상호 교차 방문으로 교육정책 사례를 공유하여 세종시와 북경시의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방문이 우리 세종교육 정책을 중국에 알리고 향후 시 교육청과 중국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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