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한국은행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3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제88차 BIS 연차총회’ 등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총재는 21일 출국해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총회서 이 총재는 연차보고서 등을 승인한다. 또한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BIS 아시아지역 협의’ 등에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연차총회에 앞서 22일에 개최되는 ‘제17차 BIS 연례 컨퍼런스(주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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