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창의·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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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창의·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앞장’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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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왼쪽 여섯 번째) 고려대학교 총장이 이준호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 수도권거점센터장, 이인호 산업통산자원부 차관, 유홍섭 동부제철 부사장, 이계영 현대제철 부사장, 유성 포스코 부사장, 임동규 동국제강 부사장 등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는 지난 19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 수도권거점센터 개소식을 실시했다.

이 센터는 금속산업의 고부가·첨단화·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핵심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수도권거점센터에는 고려대·서울대·연세대·한양대 등이 참여한다.

특히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하게 되며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 인증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 ICT기반 융합지식, 빅데이터 분석·금속소재 응용 인증 분야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방식은 세대 연결형 교육을 통해 산업 전문지식을 발전적으로 활용하며 은퇴 교수와 산업체 경력 10년 이상의 산학협력 교수를 활용한 산업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또 금속 소재 전문인력 약성을 통한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기반 학위 논문 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주력산업과 신산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과를 운영, 산학협력프로젝트 연구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체 멘토가 참여 학생의 성장과정을 관찰해 사전 채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교육을 통한 연구, 연구를 통한 교육을 모토로 여러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형 공학 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철강산업의 동냥을 세우는 초석이 될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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