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김무성·김성태’ 사퇴 및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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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김무성·김성태’ 사퇴 및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촉구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6.19 23: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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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우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 기자회견
송영우 서구갑 당협위원장 인천시청 기자회견장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자유한국당에서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참패의 후폭풍이 만만치가 않다. 

19일 오후 4시 30분 송영우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은 인천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문을 배포하면서 “전국 당협위원장 전원 사퇴, 국회의원 총선 전원 불출마, 김무성 전 대표, 김성태 당 대표 당 권한대행 등 당 분열과 몰락의 길로 내몬 책임 있는 중진의원들은 정계은퇴 결단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한국당이 몰락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 전국 당협위원장과 책임 있는 중진 등 김무성 전 대표와 김성태 권한대행이 책임을 느끼지 않고 자리를 보존한다면 개혁이나 ‘환골탈태’는 무의미하다”며 “보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개혁이 있어야 돌아선 민심이 그나마 회복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이제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 책임 있는 결단만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국민적 심판에 부응하는 처절한 자기반성과 책임, 그리고 희생의 결심이야 말로 자유한국당이 살고 보수가 사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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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018-06-20 21:36:42
주둥이만 놀리는 당이다. 지금까지 떠들었는데 심판 받고 또 떠들기만 한다. 근본적으로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구시대 정치를 하면서도 정신 자체가 옛 것에 머물러 있으니 자신들이 잘못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부 조직 쇄신 백날 해봐라. 그게 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