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상태바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8.06.19 2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0일부터 22까지…13개국, 152개 업·단체 참여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도권 대표 해양·안전장비 전시회인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20~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3개국 152개 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이날 해양경찰청 박경민 청장과 인천지역 기관·해양단체장, 외국 해양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보다 오늘인 안전한 바다’ 슬로건을 띄우는 터치 버튼을 누르며 전시회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의 홍보 부스는 조선, 항공, 안전레저, 항해통신, 해양환경, 특수장비, 중소선박 7개 분야 등 총 395개가 설치된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9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일대일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제3회 국제수상안전심포지엄과 한국해양경찰학회, 해양환경 안전학회-국립공원연구원 공동국제학술대회 등도 개최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드론·고속단정을 조종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체험, 해양경찰 제복 입기, 심폐소생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매듭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해양안전 골든벨’이 열린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한다.

박경민 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대 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개선하고 해양 안전산업 도약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여러분들의 격려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