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경북지역 해안 환경정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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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경북지역 해안 환경정화 활동 실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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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오른쪽) Sh수협은행장이 김실근 칠포2리 어촌계장에게 어업활동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역장 일대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깨끗한 우리 바다와 해안 지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동빈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Sh사랑해(海) 자원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약 7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7시간에 걸쳐 칠포해수욕장 인근 해안선 약 6km를 따라 걸으며 파도에 떠밀려온 해초류와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각종 해안쓰레기 약 6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 해수욕장 입구에 해양 환경오염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전을 개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 만들기 중요성을 홍보하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이동빈 행장은 행사 후 칠포2리 어촌계에 어엽활동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해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해 나가겠다”며 “부모님이 계신 고향을 찾는 마음으로 해안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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