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주부 고객 대상 ‘DGB 레이디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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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주부 고객 대상 ‘DGB 레이디론’ 출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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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대구은행.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DGB대구은행이 19일부터 주부 고객 대상 중금리대출 신상품인 ‘DGB 레이디론’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직장정보, 급여실적 등 신용평가 정보 부족으로 일반 신용대출 지원 대상에서 소외됐던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대출대상은 만 26세 이상 여성으로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대출신청시점 현재 기혼자(혼인중인 자) 입증이 가능하고 대구은행 신용카드·자동이체 실적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심사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대출금리의 경우 최저 연 7.53%수준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재직과 소득증빙의 어려움으로 고금리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주부고객들을 위해 출시하는 상품으로 소액·단기 형태의 생활자금 수요가 높은 고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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