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의 신규설치 및 보수작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시 및 전국적으로 100개의 ‘옐로카펫’을 신규로 설치하고 수선이 필요한 30여개는 보수작업을 진행해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옐로카펫 캠페인’을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2016년 7월부터 후원하고 있고 현재까지 서울시 지역에 100개, 서울 외 지역에 101개를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사고 중 아동사망 비율은 44%에 달하고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 사고비율은 81%를 차지한다. 이에 어린이 교통하고 예방을 위해 DB손보가 추진하고 있는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제광 DB손보 상무는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옐로카펫’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운전자 의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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