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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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 진행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6.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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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소상공인과의 상생…향후 年 2회 정례화
롯데백화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해 우수 먹거리를 선보이는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을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백화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해 우수 먹거리를 선보이는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행사 마진도 최소화했다.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은 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식품팀 소속 바이어들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전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을 찾아 경쟁력 있는 먹거리 상품을 발굴했다.

첫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총 6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다.

‘생활의 달인’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왕중왕 자리에 올랐던 남대문 시장의 ‘김진호 달인호떡’, 남대문시장에서 30년간 장사를 해온 ‘중앙 왕족발’, 1988년부터 이어온 중부시장 맛집 ‘큰집 떡집’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상생 상품전’을 연 2회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중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상품에 대해서는 향후 백화점 정식 입점도 검토할 예정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해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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