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도쿄에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및 요코미치 다카히로(橫路孝弘) 일본 중의원 의장,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관방장관 등과 면담을 가진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와 나토리(名取)시로 이동한다.
손 대표는 이곳에서 대지진 피해 복구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격려한 뒤 센다이총영사와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손 대표는 도쿄로 돌아와 국내 언론사 도쿄특파원들과 만찬간담회를 가진 뒤 서울로 돌아간다. 손 대표는 귀국한 뒤 다음달 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일정을 시작해 중국 차기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과도 만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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