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초청...부산 청소년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진로지도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가 18일 ‘2018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초청-청소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사회 다양한 분야의 안목 배양 및 전문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해 진로지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18일 부산장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시내 12개 고등학교 학생 총 6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까지 총 6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7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 내용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또래 관계증진을 위한 대화의 기술’, ‘홀랜드 검사를 통한 나의 진로 찾기’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강의 주제로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매년 부산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을 준비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특강들이 지역 청소년이 더 크고 다양한 꿈을 가지는 기회가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특강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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