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마트 스테이크가 업그레이드 됐다.
점포에 스테이크존을 신설하고 전용 숙성고를 통해 고품질의 숙성한우를 선보이는 등 스테이크 대중화에 앞장섰던 이마트가 이번에는 신제품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를 매장에 선보인다.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는 안심, 등심, 채끝 3종으로 기존에 판매하던 스테이크보다 1.5배정도 두꺼운데다 밑간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밑간의 경우 이마트의 스테이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곡가인 돈스파이크의 레시피를 참고했다.
돈스파이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두툼한 고기에 암염, 통후추, 로즈마리 등 향신료와 트러플오일, 올리브오일 등을 뿌려 구워먹는 것을 소개했는데, 이 방송이 나가자 일반 소비자들이 SNS에 레시피를 따라하는 인증샷을 올리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이마트는 이를 참고해 흑후추, 마늘가루, 암염, 바질, 로즈마리, 타임으로 조미(調味)해 소비자들이 ‘돈스파이크식 스테이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진공포장을 통해 팩형태로 상품화해 보관기관을 약 10일정도 늘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기는, 이른바 ‘홈스(홈스테이크)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스테이크를 요리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먼저 개발하고 소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 출시기념으로 오는 20일까지 행사카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