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지역내 청소년 초청 이순신장군 유적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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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지역내 청소년 초청 이순신장군 유적지 답사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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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향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는 지난 16일 ‘아산지역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산시 지역 이순신장군 유적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습득 시키고, 역사의식 고취 등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할 수 있는 인성·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아산중학교 학생 30명이 참가한 1차 프로그램에는 △이충무공사적비(온양온천역 앞) △이충무공동상(방축동 신정호관광단지내) △게바위(인주면 해암리) △이순신묘소(음봉면 삼거리) △현충사 일원 등을 탐방했다.

제장명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은 “아산시는 이순신장군이 청소년시절을 보낸 곳이자 영면하고 있는 곳임에도 학생들의 관심이 적다는 것과 이순신연구와 선양을 선도하도하는 연구소로 지역 학생들에게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역사 교육적 측면에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는 아산지역의 이순신장군 관련 다양한 흔적과 기념 시설물을 답사해 이순신장군을 폭넓게 조명하고자 했으며 지난해에는 ’충의 길을 걷다‘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순신 백의종군로 답사를 일반인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향후 백의종군로 답사와 유적지 답사 기회를 병행하면서 지역민들의 이순신장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리더십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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