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대한통운 인수 불참... CJ·포스코-삼성 2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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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대한통운 인수 불참... CJ·포스코-삼성 2파전 압축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1.06.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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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롯데그룹이 대한통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CJ와 포스코-삼성 컨소시움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현재 검토중인 타 프로젝트나 M&A매물에 비해 그룹의 핵심사업과 연계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실무진 측에서 결정돼 불참하게 됐다"며 "금호터미널에 대한 시너지 감소도 염두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대한통운의 자회사인 금호터미널이 금호그룹으로 이전된 이후 본입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또한 삼성SDS가 포스코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측면도 이번 롯데그룹의 불참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게 업계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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