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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세계사적 전환 6.15에서 출발해”북미정상회담 ‘세기의 만남’ / “정부는 판문점 선언 차질없이 이행할 것”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에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세기의 만남’이라고 평가하면서 “(지금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그는 18주년이 된 6·15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의 물결이 이로부터 출발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조 장관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식에서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세계사적 전환은 6·15 남북정상회담으로부터 출발했다”면서 “당시 우리의 노력에 힘입어 북한과 미국도 관계를 개선해 나갔다”고 했다.

조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미 정상이 세기의 만남을 통해 지구상 마지막 냉전을 끝내고 항구적 평화로 향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북과 북미의 정상이 마음을 모았듯이 이제 우리는 대결이 아닌 협력을 통해 도전을 극복하면서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써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판문점 선언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가면서 남북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이 이날 언급한 6·15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공동행사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했던 판문점 선언에도 포함됐다. 이에 지난 1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은 공동행사협의를 진행하려했지만 구체적인 일정 등을 합의하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김나현 기자  knh9596@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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