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클리오 출시 열흘 만에 756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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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클리오 출시 열흘 만에 756대 판매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8.06.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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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클리오. 사진=르노삼성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차 ‘클리오(CLIO)’가 5월 판매량 756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르노 클리오의 판매량 756대는 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월별 최고 판매 기록이다. 출시 이후 월말까지 약 열흘에 불과한 고객출고일 만에 소형차 부분 월간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별 소형차 판매량 기록을 보면, 5월에 한국GM의 볼트EV가 1014대, 3월에 현대자동차의 액센트가 574대를 판매한 바 있다. 정부지원 공모지원과 같은 판매 특수성이 있는 전기차를 제외하면, 클리오가 출시 첫 달 소형차 판매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이다.

클리오는 현재 전국 지점 시승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미디어 및 고객 초청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시승 행사를 통해 자동차 기자들과 유명 블로거들에게 감각적인 디자인과 펀 드라이빙이 가능한 탁월한 핸들링 성능, 그리고 높은 연비에 대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은 클리오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6월 한달 간 온라인 견적상담 및 청약,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CLIO The Seduction’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르노브랜드 홈페이지 e-스토어에서 클리오 온라인 구매청약 후 차량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및 애플 펜슬(10명)을 증정한다. 또한 e-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견적만 저장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커피 e-기프트 카드 3만원권(20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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