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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나서는 김시우 “메이저 대회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안병훈 “컨디션, 자신감 상승”
김시우. 사진제공=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제118회 US오픈 골프대회가 한국시간으로 14일 밤 미국 뉴욕주 시네힐 콕스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시우, 안병훈, 임성재, 박성준 등 4명의 한국 선수가 우승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US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은 PGA투어의 한국 홍보-마케팅을 맡은 스포티즌을 통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시우는 “지난해 처음 출전한 US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언더파를 쳤는데 마지막 날 부진해 10위에 들지 못했다”면서 “아쉬움도 컸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당당히 경기하며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이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해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4월 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준우승을 했다. 그는 “최근 2주간 휴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면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 직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57위로 60위까지 주어지는 US오픈 출전권 막차를 탄 안병훈은 “마지막 순간에 US오픈 출전이 확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준우승을 한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상태에서 US오픈에 나오게 돼 더 기분이 좋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병훈은 “이번이 US오픈 5번째 출전인데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미스 컷을 했다”면서 “현재 컨디션이 좋아 제 경기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재는 PGA 2부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 랭킹 1위로 지역 예선을 거쳐 US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예선에서 연장 8홀까지 가서 탈락했다. 올해는 경쟁이 치열했던 지역 예선을 통과해 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임성재는 “지역 예선에서 PGA 정규 투어 선수들과 경쟁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남은 대회에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 상금 랭킹 1위로 다음 시즌 PGA투어 진출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선수가 US오픈에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은 2011년 대회 양용은으로 당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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