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류영진(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4일 오후 수제맥주를 제조․판매하는 주류제조업체인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충북 증평군 소재)를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과 향의 수제맥주 소비가 늘어나고 있고 특히 2018 러시아월드컵 기간을 맞아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제맥주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류영진 처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브루마스터 출신 윤정훈 플래티넘크래프트 부사장 등 업체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류영진 처장은 “앞으로도 수제맥주 산업 발전을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들이 여름에 즐겨 마시는 맥주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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