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수민 원장 “수강생엔 12월의 영광, 무한 자부심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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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수민 원장 “수강생엔 12월의 영광, 무한 자부심 갖는다”
  • 강미화 PD
  • 승인 2018.06.14 09: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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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유망기업을 찾아가는 시간 ‘강소기업이 뜬다’
오늘은 작은 학원에서 시작해서초심을 잃지 않는 노력과체계적이고 독특한 수업방식으로 입시학원계의기적을 이루고 있는 ‘12월의 영광’ 한수민 원장님과 함께합니다.


[내레이션] 한수민 원장은 “학원은 파라다이스여야한다” 란 경영 철학으로 2006년 학원을 개원, 12명의 수강생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수강생이 다니고 있을 만큼 성장시켰습니다.  시험기간에 재원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손 편지 응원을 나가고, 강사도 고객이라는 마인드로 그들의 성장을 돕는 ‘초월’이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학원계에서 성공신화를 써가고 있는 한수민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아나운서] 원장님, 먼저 ‘12월의 영광’, 학원 이름이 귀에 쏙 들어옵니다. 많은 의미가 들어 있을 것 같은데,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수민 원장] 네. 저희는 70퍼센트 이상의 수강생들이  고등학생들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고3 즉 입시생들이 가장 많죠.  수능은 11월에 보지만. 수능 결과 발표는 12월에 납니다.  우리 학원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그 아름다운 결과를 12월에 꼭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 12월의 영광이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수능을 잘 보고 수능 성적표가 잘 나오면 그야 말로 12월에 영광을 누리는 거지요.

[아나운서] 12월의 영광을 누리는 학생이 되어라, 정말 좋은 뜻이네요. 다른 학원과의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수민 원장] 차별화 전략은 바로 초월입니다.  제가 인테리어를 할 때도 인테리어사장에게 제일 처음 했던 말이 “학원같지 않게 해 주세요”가 저의 주문이었어요. 학생들의 교재, 수업공간, 선생님들의 수업방식이 기존의 틀에 박힌 방식에서 많이 초월하기를 바랍니다. 이례적으로 지역밀착형 학원 중에서는 디자인팀이 따로 구성되어있는 유일한 학원이기도 해요. 디자인의 힘을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교재를 만들  때나 아이들에게 나가는 안내문 한 장 포스터 한 장도 심혈을 기울여서 제품을 디자인하는 마음으로 디자인합니다.

또 학원 홍보도 마찬가지인데요. 보통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한 홍보를 하거든요. 저희는 신입생을 위한 홍보를 하지 않아요. 이미 우리 학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시험기간에 학교를 찾아가 아침밥을 나눠주며 시험을 잘보라고 응원을 합니다.

우리 학원에 왔을 때만큼은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입시학원에서 가지고 있는 전형성에서 많이 벗어나고 독특하게 가려고 하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내레이션] 집중해서 공부하고 쉬어가는 시간도 확실히 마련해 주어 효율성을 추구한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은데요, 과연 학생들이 생각하는 학원의 좋은 점은 무엇인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최선아 성복고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다니게 됐는데 성복고 안에서 열정도 넘치시고 자료도 엄청 좋게 만들어주시고 학생들을 많이 아껴주신다는 학원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는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원래 1년 주기로 바꾸곤 했는데 고3인 지금까지 다닐 만큼 선생님들이 진짜 잘 챙겨주세요. 아이들이 불안해하고 같이 상담해주시면서 애들이랑 교감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수업도 잘하세요.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잘 보여서 그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진짜 선생님들의 열정. 진짜 최고.

[내레이션] 12월의 영광의 성공에는 강사들의 열정도 함께합니다.  한수민 원장은 학생들 뿐 아니라 강사들의 정서 관리과 성장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박초록 강사] 1주일에 한 번씩 회의를 통해서 동기부여 강의를 해주세요. 그 회의를 통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고  무엇보다 다른 원장님과 다른 점이 저의 멘토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힘든 일이 있거나 학원일 뿐만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일에서도 정말 발 벗고 나서 주셔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세요.

[박지현 매니저] 원장님은 12월의 영광을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 중이세요. 어른들을 위한 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하신다거나 여러 가지 디자인 마케팅 강의를 듣는 것에도 엄청 열심히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은 학원 강사분들이 좀 더 안정적이고 단단한 환경 안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배려하시고 계속해서 자기 계발하는 모습을 보려주시고 싶으셔서 더 그렇게 하시는 부분도 있는데요. 또 우리 선생님들도 원장님의 의도를 아시기 때문에 열심히 자기계발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나운서] 학원수업 말고도 여러가지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한수민 원장] 저는 12월의 영광 이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100억 종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가 20살부터 다양한 아르바이를 하며 힘들게 살아오면서 학원을 개원하고 확장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깨달은 점들이 있어요. 깨달은 점을 공유하고 싶었고 가난한 대학생이었는데 그때는 제가 정말 간절했던 것이 뭐냐면 자수성가,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어떻게 하면 내가 잘 해나갈 수 있는지 극복할 수 있는지 직접 만나서 물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가난한 대학생을 만나줄 사람도 없고 어디에 가서 찾아야할 지도 모르고 그 목마름을 항상 책에서 찾았어요. 저도 작은 성공을 이룬 단계인데 ‘이 과정을 궁금해 하고 만나고 싶은 젊은 친구들이 있겠다’ 라는 생각에 20~30대분들에게 동기부여 강의, 창업 강의, 사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정말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멋진 인생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수민 원장] 제가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부모님의 뜻이나 주변 어른들의 뜻이 아닌 정말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 지, 자신이 원하는 공부, 전공을 선택을 하고 또 자신의 전공과 다른 분야라 하더라도 본인의 가슴이 뛰는 분야가 있으면 과감하게 자신을 믿고 뛰어들기를 바랍니다.

[아나운서]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한수민 원장] 저는 공간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본관 영어관 수학관이 다 건물마다  따로따로 강의실이 비치가 되어있는데 모든 강사분들 수강생들을 한 곳에 모아서 정말 멋진 학원 사옥을 짓고 싶어요. 입시학원이라고 하면 가지고 있는 정형화된 그런 공간을 많이 탈피해서 1층은 학생들을 위한 카페도 있고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도 있고 건물 옥상에는 아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나 야외 수영장도 두고 싶어요. 현재는 성복동 안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지금 2호점 3호점 계획이 있습니다.  10년 후면 전국에 50개 이상의 12월의 영광 분신들이 생겨있을 거다.
그리고 가장 하고 싶은 것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제가 분명 느낀 것은 ‘학원은 얼마든지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라는 거예요.  항상 긴장된 공간이 아니라 강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면서 공부도 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힘을 전 믿어요. 이런 저의 노하우를 학원을 창업하시려는 분들과 이미 학원 운영을 하고 계신 원장님들께 저의 노하우를 알려드리는 ‘학원 원장을 교육하는 학원장이 되고 싶다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아나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학생들 입시에 지혜로운 길을 제시해 줄 ‘12월의 영광’ 한수민 원장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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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 2018-06-20 00:51:44
학원 진짜 좋아요 나윤쌤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