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북미정상회담, 남북 간 대립 끝내는 중대한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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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북미정상회담, 남북 간 대립 끝내는 중대한 계기 될 것”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8.06.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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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건설의 초석이 될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을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2018 북미정상회담’ 관련 논평을 통해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이루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4.27 남북정상회담과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지난 70년 동안 남북간 대립과 반목을 끝내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상호존중이라는 ‘담대한 희망의 시대’가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경련은 “한반도에 비춘 희망의 서광이 항구적인 동북아 평화정착으로 이어지려면 긴 호흡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전경련은 앞으로 이어질 남북회담과 후속조치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에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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