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창업지원공간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 개관
상태바
숭실대, 창업지원공간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 개관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12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숭실대학교 전경. 사진=숭실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가 오는 15일 창업인재 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STARTUP PUMP venture studio)를 개관한다.

이 공간은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207호에 위치하며 연면적 314㎡ 규모에 △멘토링룸 △프로젝트룸 △코워킹 스페이스 △테라스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멘토링룸은 국내 최초로 ‘창업지원형 산학협력 중점교원’이 상주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학생·기업 대상 원스톱 창업 상담창구로 활용된다. 프로젝트룸의 경우 교내에서 선발된 창업동아리와 창업을 꿈꾸는 일반 학생들이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창의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워킹 스페이스에는 개인과 그룹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명 규모의 이동식 책상으로 배치했다. 또 열린 연단과 빔 프로젝트롤 설치해 대규모 행사·프로그램 운영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도 구성했다. 창업관련 도서와 교대 창업기업의 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최자영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숭실대는 창업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개발, 문제해결 능력, 진로개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보다 양질의 창업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는 사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이 가능하며 코워킹 스페이스는 매달 ‘기업가정신 특강’을 진행하고 필요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데모데이와 투자설명회 등을 대비한 훈련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