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여·야·정 협의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상견례와 함께 각종 민생안건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여·야·정 협의체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정책위의장과 부의장 각각 2인씩,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교과부 장관 등 3인이 참여해 모두 9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해양부장관까지 모두 10인이 참석했다. 노동부는 장관 대신 차관이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도 첫 회의를 열고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는 5(한나라당)대 5(민주당)대 4(정부) 비율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9인인 한나라당 남경필 유기준 강석호 김재경 정옥임 의원과 민주당 홍재형 김동철 최인기 최규성 송민순 의원, 정부측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서규용 농수산식품부 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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