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 관정관 관정마루와 중앙도서관 앞 야외광장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종강맞이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이 지식정보와 문화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종강맞이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은 종강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음악대학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 휴식과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의도다.
특히 서울대 중앙도서관과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해 이번 학기에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플루트·아쟁 등으로 구성된 SNU 실내악연주단의 낮 공연과 트럼펫·호른·트롬본·튜바로 구성된 성수브라스(금관5중주)의 오후 공연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감성을 자극해 학기말 고사를 마치고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 충전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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