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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친형 시민 폭행설 “난동자 막은 것”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민주당)은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친형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세장에서 시민 폭행사건에 관한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10일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의 유세장에 있던 A씨는 더불어민주당 측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직접 반박하며 비판했다.

A씨는 “난동을 부리며 유세를 방해하고 유세를 경청하던 여성B씨에게 피해를 입힌 자를 두둔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며 “난동자에 대한 비판은 한마디 없이 유세 피해를 입은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측만 공격하는 것은 받아 드릴 수 없다”고 비판했다.

A씨는 지난 10일 “서산 시내에 사적인 일을 보러 나왔다가 15:00경 서울약국 앞 3거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방송인 이상벽씨가 유세를 하고 있어 그 대열에 합류해 다른 분들과 함께 유세를 경청하던 중 이상벽씨의 지지연설이 끝나고 이완섭 후보 연설을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술에 취한 듯 한 젊은 남성이 나타나 유세를 중단하라고 소리치고 입에 담지 못 할 욕설을 퍼부으며 연설을 방해했다”고 했다.

A씨는 “유세 현장 가운데쯤에서 유세내용을 경청하던 중 난동자가 갑자기 내가 있던 곳까지 다가와 몸을 밀치고 발을 밟고 팔을 수차례 가격을 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머리가 하얀 분(후에 이완섭 시장 후보의 형이라는 것을 알았음)이 왜 여성에게 행패를 부리느냐며 하지 말라고 하자 난동자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 부으며 계속 행패를 부렸고 그 과정에서 이 시장 후보 형이 그만하라며 왼손으로 난동자를 밀쳤으며 주위 사람들이 아줌마가 아프니 그만 하라고 하자 난동자는 또 여러명이 모의해서 돈을 뜯으려 한다며 사기꾼으로 몰아가던 가해자가 현장에서 나에게 잘못했다고 사과를 해 나도 그 사람이 술 취한 것 같아 가해자의 전화번호를 받고 문제 삼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인과 관계가 분명하고 피해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술취한 난동자의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위로의 말 한마디도 없음은 물론 사실 여부에 대한 검증도 없이 오로지 이완섭 후보 측 비방에만 열중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의 기자회견문에 분개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피해자인 자신을 대변해주지 않고 정치적으로 이용할 경우 난동자를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민옥선 기자  mos1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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