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부사관과 졸업생 2명, 임관 우수 상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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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부사관과 졸업생 2명, 임관 우수 상장 수상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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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섭(왼쪽) 하사와 오현식 하사. 사진=장안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장안대학교는 부사관과 졸업생 2명이 지난 1일 육군부사관학교와 특수전교육단에서 진행된 육군부사관 18-2기, 특전부사관 230기 임관식에서 각각 부사관학교장, 특수전학교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 2명은 군 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이지섭 하사와 오현식 하사로 지난 2월 장안대를 졸업했다. 이들은 18~21주간 진행된 부사관 양성과정에서 신임부사관 중 전체 4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각각 학교장 상을 수상했다.

이지섭 하사와 오현식 하사는 “장안대에서 배운 군사학 기본 지식과 강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동기들을 위해 힘들더라도 희생과 배려하는 자세로 교육에 임했는데 상장까지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최정예 부사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는 육군부사관 장학생 10명, 특전부사관 장학생 2명, 해군여군부사관 1명 등 총 15명이 부사관으로 함께 임관했으며 현재 육군부사관 후보생 2명과 육군3사생도 1명이 교육중에 있다.

장안대 부사관과는 6월 기준 군부사관장학생 △육군 11명 △특전 3명 △해병 1명 등 15명과 일반부사관 2명, 해군여군부사관 1명 등 총 18명의 임관자를 배출했으며 군 간부 양성과 전공분야 진출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철 장안대학교 부사관과 교수는 “장안대 부사관과는 문제 유형의 분석 등을 바탕으로 군간부 선발에 필요한 지적능력, 면접·체력평가 관련 정보뿐 아니라 선발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특히 방학기간 동안 학생 개인별 수준과 특성까지 고려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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