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이일구 성신여자대학교 지식서비스공과대학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한 ‘2018 지식재산정보 활용 창업 경진대회’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번 경진대회서 아이디어기획 부분 특허창장상격인 최우수상을 받아 행정안정부에서 올해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오르는 자격을 얻었다. 또 9억원 상당의 지식재산정보도 3년간 무상으로 제공받기로 했다.
이들이 제안한 ‘IP 분산원장(IP dLedger)’ 아이디어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식재산 분산원장을 이용한 IP 관리방법과 장치다.
이일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하이퍼링크와 오픈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지식재산 활용과 관리 효율성,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현재 성신여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특허 출원중이며 앞으로 산학협력·공공R&D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행정인프라·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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