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옴니스토어’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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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옴니스토어’ 2호점 오픈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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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보다 150여평 확대···품목별 체험형전문관·문화휴식공간도 마련
층별 옴니존 설치해 미진열된 온라인 상품 접근 편의성 높
롯데하이마트는 7일 인천시 남구에 있는 하이마트 주안점을 전면 새단장해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인 ‘옴니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올해 초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오픈한 ‘옴니스토어 구리역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옴니스토어는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상품을 매장 안에서 태블릿으로 검색·구매할 수 있는 ‘옴니존’과 각종 프리미엄 가전을 함께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이다. 사진은 주안점 매장 내부.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옴니스토어 2호점을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7일 인천시 남구에 있는 하이마트 주안점을 전면 새단장해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인 ‘옴니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올해 초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오픈한 ‘옴니스토어 구리역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옴니스토어는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상품을 매장 안에서 태블릿으로 검색·구매할 수 있는 ‘옴니존’과 각종 프리미엄 가전을 함께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이다.

옴니스토어 주안점은 660여평 규모의 5층 건물로 이뤄졌다. 매장 면적은 1호점인 구리역점보다 150평 가량 넓다. 고객의 쇼핑 동선을 연구해 ‘옴니존’을 각 층마다 설치했으며 매장 진열상품을 둘러본 고객이 자연스럽게 옴니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옴니존에 마련된 태블릿을 통해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11만여개의 제품을 검색·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전문관을 체험형으로 설치해 각종 가전제품과 프리미엄 가전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건강기기와 이미용기기 전문관인 ‘헬스앤뷰티존’, 영국 다이슨 제품을 한 곳에 모은 ‘다이슨관’과 가전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꼽히는 ‘빌트인존’, ‘사물인터넷(IoT)존’ 등을 설치했다. 최근 이슈인 공기청정기 제품도 브랜드별로 모아 별도의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문화휴식공간도 마련했다. 1층 전체를 커피샵으로 꾸며 매장 방문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45평 규모의 휴게공간을 설치했다. 휴게공간에는 인문·여행·유아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3000여권을 비치했고 독서와 간단한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이 공간은 추후 고객들에게 개방해 문화활동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전제품 진열대 곳곳에 관련 서적을 배치해 단순한 가전 매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모습을 갖췄다. 믹서기·토스터기 등 주방가전 주위에는 요리 관련 도서를, 다리미·청소기 등 생활가전에는 실내 인테리어 도서, 수납 아이디어 도서 등을 배치했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인 옴니스토어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춘 롯데하이마트만의 차별화된 매장“이라며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옴니스토어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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