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지율 민생 경제 부정적 보도로 4주째 하락세…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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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민생 경제 부정적 보도로 4주째 하락세…71.8%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8.05.31 09:5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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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71.8%를 기록하며 4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소득 양극화 심화 등 확대되고 있는 민생‧경제 관련 부정적 보도가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71.8%를 기록하며 4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소득 양극화 심화 등 확대되고 있는 민생‧경제 관련 부정적 보도가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31일 리얼미터 조사(28~30일 tbs의뢰로 전국 성인 1503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발표에 따르면, 5월 5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5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71.8%로 4주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포인트 내린 21.3%, ‘모름‧무응답’은 2.0%포인트 증가한 6.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 데에는 최근 소득 양극화 심화 등 확대되고 있는 민생‧경제 관련 부정적 보도가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부산·경남·울산(PK)와 호남, 40대와 5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오른 반면 충청권과 수도권, 대구·경북(TK), 30대 이하와 60대 이상에서는 내렸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25일 일간집계에서 72.8%를 기록했다가, 국회가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확대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28일에는 25일 일간집계 대비 0.9%포인트 내린 71.9%로 시작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긴급 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소득 양극화 심화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29일에도 71.7%로 약세를 보인 데 이어 30일도 71.1%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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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TH 2018-06-01 07:28:06
[여론 조작]을 너무 심하게 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 [드루킹대마왕 김경수]가 55% 라고 하는 기준으로 보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되지. 경남은 절대로 민주당이 55% 나온 적도 없고, 상대는 김태로 전 [경남지사]지. 김경수 지지율은 많아야 40%가 정답. 문재인 지지율은 대통령 선거 지지율 41%를 넘을 수가 없지. 대통령 선거 끝나고 한 거라곤 [경제 말아먹고], [북한에 올인] 하며 [안보를 파탄] 내고 [우파숙청]밖에 없는데 누가 지지?

TRUTH 2018-06-01 07:26:35
[여론 조작]을 너무 심하게 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 [드루킹대마왕 김경수]가 55% 라고 하는 기준으로 보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되지. 경남은 절대로 민주당이 55% 나온 적도 없고, 상대는 김태로 전 [경남지사]지. 김경수 지지율은 많아야 40%가 정답. 문재인 지지율은 대통령 선거 지지율 41%를 넘을 수가 없지. 대통령 선거 끝나고 한 거라곤 [경제 말아먹고], [북한에 올인] 하며 [안보를 파탄] 내고 [우파숙청]밖에 없는데 누가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