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6·10 민주항쟁 24돌인 1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문화제가 개최된 가운데 대학생 등 2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불법 시위를 벌인 여성 18명과 남성 6명 등 모두 24명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연행된 참가자 중에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대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