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박인비·전인지 1-2라운드 ‘맞불’
상태바
US여자오픈, 박인비·전인지 1-2라운드 ‘맞불’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5.25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박인비와 전인지가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사진은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 사진제공=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인지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또,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간도 이들과 함께 경쟁에 나선다.

미국골프협회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US여자오픈 1, 2라운드 조 편성표에 따르면 박인비, 전인지, 쭈타누간은 6월 1일 오전 3시 37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 US여자오픈은 3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린다.

박인비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두 차례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또, 올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과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준우승을 바탕으로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전인지 역시 2015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지난주에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김인경, US여자 아마추어 챔피언 소피아 슈버트와 한 조에서 대결을 벌인다.

올해 LPGA투어 신인상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은 에리야 쭈타누깐, 스테이시 루이스와 한조를 이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