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북미정상회담 파탄의 주요원인으로 거론되는 북중 간 신밀월관계와 관련 중국 개혁개방을 배우기 위한 북한 노동당 참관단이 11일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주목된다.
25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당중앙위원회 박태성 부위원장을 참관단은 14일부터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참관단은 방중 기간 베이징을 시작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고향인 산시성, 상하이, 저장성 등을 찾아 중국의 역동적인 경제현장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이에 대해 중앙방송은 “참관단은 체류기간 중국공산당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환대 속에 베이징과 지방의 여러 곳을 돌아보았다”고 했다.
한편 참관단을 전송하는 자리에는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전홍산 동지와 중국 주재 우리나라 대사 지재룡 동지가 비행장에서 나왔다. 도착지인 평양국제비행장에서는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진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참관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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