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송내동 한전변전소 화재…송내동·불현동·지행동 일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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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송내동 한전변전소 화재…송내동·불현동·지행동 일대 정전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8.05.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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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24일 오후 8시 10분경, 동두천시 송내동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번지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5대와 73명을 동원, 1시간 20여 분 만인 9시30분경 진화를 했다.

화재가 발생한 동두천변전소는 무인운영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날 화재로 불현동과 송내동, 지행동 일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한전 측은 복구에 나서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전소 안에 있는 변압기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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