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가치 있는 브랜드’ 7위…1위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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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가치 있는 브랜드’ 7위…1위는 애플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8.05.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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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2018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7위에 올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포브스가 선정하는 ‘100대 가치 브랜드’에서 브랜드가치 476억달러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글로벌 브랜드 200여개 중 수익 및 업계 내 역할 등을 평가해 매년 순위를 매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기업을 제외하고 지난해 8위였던 일본의 도요타를 제치고 올해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전체 10위였으며, 2016년에는 11위였다.

1위는 미국 애플이 차지했다. 2년 연속이다. 애플의 브랜드가치는 1828억달러로, 지난해(1700억 달러) 대비 7.5% 증가했다.

이어 구글이 브랜드가치 1321억달러로 2위, 마이크로소프트가 1049억달러로 3위, 페이스북이 948억달러로 4위, 아마존이 709억 달러로 5위에 올랐다.

이외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차가 브랜드가치 87억달러로 75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68위)보다 7계단 하락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00대 기업 가운데 54개를 차지했고 독일 12개, 프랑스와 일본이 각각 7개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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