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어린이집 원생들과 텃논 모내기 체험행사 개최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4일 보건소 2층 입구 앞마당에서 어린이집 원생들과 도심 속 생태 텃논 조성을 위한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행사에 관내 어린이집 원생 80여명이 참여해 이론 교육과 모내기 심기 체험을 한다. 부대행사로 미꾸라지 잡기, 떡메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 텃논은 상자 60개를 이용해 약 100㎡ 면적으로 청사 2층 외부 공간에 조성한다.
또 오는 6월~7월 경 어린이집 원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텃밭 생태투어를 진행해 도심 속에서 옛 농촌의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청사 내 외부 공간을 활용해 △금나래과수원 △생태텃논 △생태연못 △터널텃밭 △옥수수길 등 농작물 약 65종 1200본이 자라는 생태체험텃밭을 조성했다.
조정환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는 물론 도심 속 어린이들의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외에도 텃밭에 식재한 농작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느껴보고 가꾸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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