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최윤수)는 지난 2일 파산한 전북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은모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은 은씨가 은행 자금 수백억원을 횡령했다는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은씨와 은행관계자들을 불러 자금 횡령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와 관련돼 전주지검은 지난해 12월 1000억원 불법 대출 등의 혐의로 전일상호저축은행 전무 김모씨와 감사 최모씨 등 임원 4명을 구속한 바 있다.(뉴시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윗하기 서정철 기자 webmaster@sisaseoul.com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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