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 상가주차사업단은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인천시 관내 15개 지하도상가 현장에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훈련은 지하도상가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상황전파, 대피방송 및 이용고객 대피유도, 관할소방서 소방대원 출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지하도상가 화재 발생시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리운영 주체 및 입점상인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지하도상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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