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특화서비스] 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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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특화서비스] 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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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월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디에이치 자이 개포’ 커뮤니티 내 냉장 및 온열, 배식 설비를 구축하고 건강식서비스(유상)를 적용하기로 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민 건강관리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 ‘현대그린푸드’, ‘인바디’와 각각 MOU(업무협약)를 체결,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거주고객 전용 건강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통해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커뮤니티 내 냉장 및 온열, 배식 설비를 구축하고 건강식서비스(유상)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연령별로 필요 영양소가 반영된 차별화 된 건강식사를 단지 내 카페테리아 등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식품관 식재료를 입주민들이 편하게 주문·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 도입할 예정이다.

인바디와 제휴를 통해서는 IoT(사물인터넷)헬스케어 시스템이 제공되는 특화된 체력 측정 공간과 시니어만을 위한 체력측정기구 및 운동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단지 커뮤니티 내 체력 측정실에는 인바디의 최첨단 장비가 적용, 기초 체력 및 건강상태 분석을 통한 운동 처방이 가능하다. 또 체성분 분석을 통한 질병예방과 IoT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운동 처방도 이뤄진다.

이밖에 시니어 전용 운동공간은 단지 커뮤니티 내 시니어라운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고령층에 위험한 낙상위험의 가능성을 측정하고 방지할 수 있는 FRA(다각적 신체평형능력분석시스템)기구가 적용되며 관절에 무리를 최소화하는 시니어 전용 특화 운동기구가 도입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건강특화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의 제휴로 입주민의 삶의 편의성·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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