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비리 연루 의혹' 임상규 전 장관 수사선상
상태바
'함바비리 연루 의혹' 임상규 전 장관 수사선상
  • 서정철 기자
  • 승인 2011.06.02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참여정부 시절 농림부 장관을 지낸 임상규 순천대학교 총장이 건설현장 식당(함바)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함바비리 사건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임 총장이 유씨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소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임 총장은 지난해 경북 지역 대형 공사 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딸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을 소개해 주는 대가로 유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임 총장이 유씨에게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과 최영 전 강원랜드 사장을 소개해 준 것으로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에 대해 임 총장은 유씨와 알고 지낸 것은 사실이지만 청탁 대가로 돈을 받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총장은 기획예산처 핵심 간부로 있던 2000년대 초반부터 유씨를 알고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