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제16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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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제16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26일 개최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05.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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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기부…워너원, EXID, 구구단, 모모랜드 등 공연
골프장 한류 콘서트로 유명한 ‘제16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5월 26일 개최된다. 사진=대보그룹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제16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오는 5월 26일 개최된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온가족이 잔디에서 뛰어 놀고 자선바자회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하며,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골프장 콘서트다.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대규모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외국 관람객도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워너원, 펜타곤, 이특・신동(슈퍼주니어), EXID, 구구단, 모모랜드, 킬라그램, 빅톤, 마틸다, 아이즈, 페이버릿, DJ DOC, 임팩트, 김조한, 김태우, 정동하, 왁스, 박시환, 유익종, 박학기, 자전거탄풍경, 여행스케치(남준봉), 이봉원, 박미선(MC)이 출연진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콘서트 취지에 공감해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먼저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드디어 그린콘서트를 찾는다. 또 ‘위아래’로 유명한 걸그룹 EXID와 ‘빛나리’로 차트 역주행 중인 펜타곤도 다시 그린콘서트를 찾는다.

또 각종 예능을 접수한 에너지돌 구구단,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실력파 9인조 모모랜드, 슈퍼주니어의 만능 엔터테이너 이특과 신동, 개성으로 중무장한 래퍼 킬라그램 등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5월 중순 컴백하는 빅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을 통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마틸다, 신곡 ‘엔젤’과 ‘새살’로 컴백한 아이즈, 걸그룹 페이버릿 외에 정동하, 허각, 김태우, 왁스, 김조한, 박시환 등 실력파 가수들이 그린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중장년 팬들을 위한 해바라기의 유익종, 박학기, 자전거탄풍경,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대보그룹은 서원힐스 (퍼블릭) 이스트코스 9개홀 전체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개방해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성장해 온 그린콘서트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LG 55인치 TV를 비롯 오디오, 여행상품권, 해외 왕복항공권, 가구, 골프장 무료 이용권, 골프용품 등 1억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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